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은 최근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돼 물 부족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물을 절약하면서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대응요령 홍보에 나섰다.물이 부족한 논은 2∼3일 간격으로 얕게 물을 대주고, 물꼬관리 및 구멍 난 논두렁 막기, 도랑 피복 등으로 물을 아껴 사용해야 한다.고추는 관수시설을 이용해 주 1∼2회, 포기당 0.5리터 물주기를 실시하고 볏짚, 부직포, 비닐 등으로 피복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며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방제와 아울러 칼슘결핍증 예방과 관수를 최대한 실시한다.구기자, 콩 등 밭작물은 적정 수분관리를 위한 관수가 필요하므로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물의 생육관리를 위해 적정수분 공급을 위한 급수원의 확보와 물 아껴대기, 비료주기, 볏짚피복, 중간 김매기,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 등 폭염과 가뭄극복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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