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가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에 신규 7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계속사업 6건을 포함해 모두 13개 사업에 304억을 투입, 농산어촌 개발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7건, 167억6400만원(국비 116억 4300만원, 도비 49억9000만원, 시비 1억3100만원)과 계속사업으로 창조적마을 만들기 등 6건, 137억300만원(국비 97억700만원, 도비 7억1600만원, 시비 32억8000만원) 등 모두 13건, 304억 6700만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분야 2건, 창조적 마을만들기 3건, 시군 역량사업 2건 등 모두 7건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도지구로 지정된 웅천읍은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모두 80억3800만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 증축, 웅천역 리모델링 및 주차장 조성, 테마·소공원 조성, 간판 정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일반지구에 지정된 천북면은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모두 60억2600만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건립, 주차장 조성 및 도로정비, 중심상가 간판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복지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인프라시설과 마을 경관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은 물론, 생기 넘치는 농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공모사업 발굴로 획기적인 농촌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