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부군수 강준배.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강준배 부군수 주재로 자치법규 정비 과제 담당 팀장 및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군은 이날 회의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과제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군은 불합리한 11대 분야 자치법규 36건을 정비 완료하고, 민관합동규제개선협의회를 통한 기업현장 애로사항 4건을 옴부즈만에 건의했다.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과 행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앞으로 군은 올해 안에 법령에서 위임한 필수·규제완화 조례 및 법제처 조례규제개선 사례 50선 관련 조례 등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자치법규를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강준배 부군수는 “앞으로도 법령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주민 생활 불편 및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