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사진)은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하루 10분 아빠의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2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을 위해 초빙한 김범준 강사는 그간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거나 무책임해 보이는 대부분의 가장이 얼마나 완벽하게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 일깨우는 동시에 가족 간의 대화가 서툴고 어색한 이유를 설명하며 교육에 가장 중요한 점은 완벽한 부모와 완벽한 교육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의 표현임을 강조했다.특강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아빠들의 심정에 공감이 가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우리 아이에게 내 직업 명칭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더 자세히 말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중철 교육장은 ‘행복해야 산다, 행복을 위해 교육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청양 학부모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에 이바지하겠다.’며 교육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과 후 저녁시간에 진행하여 직장인 부모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아이 돌봄으로 교육 참여를 꺼렸던 부모들을 위해 돌봄교실을 함께 진행하여 엄마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이후 10월 18일 예정인 김지철 교육감의 강의를 비롯한 추후 특강에도 많은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청양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940-4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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