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제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4일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를 담아 10월 10일로 제정됐다.군 보건의료원은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청양시장 및 청양읍 십자로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양문예회관에서 임산부 및 군민 300여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실시했다.특히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은 박인숙 강사(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로부터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해하고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직장과 가정이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실시됐다.또한 보건의료원 청사 내에 임산부 배려 홍보물을 전시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에 기여하는 계기를 가졌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개인이나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닌 범국가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로 무엇보다 가치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교육적 노력과 군민 인식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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