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이찬원)는 지난 9월 30일 부여에서 열린 제 26회 충청남도 초·중·고 학생 사물·농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사물·농악을 계승하고 발전·보급하기 위해 충남의 각 지역에서 국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초등팀에서는 사물 14팀, 풍물 3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목면초 ‘덩더쿵 사물놀이부’는 4~6학년 학생 20명 전원이 참여해 삼도 사물의 변화무쌍한 장단을 신명나게 연주했다. 목면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은 사물놀이부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로 선후배간의 관계가 돈독하다. 또한 자율적이며 자발적 동아리로서 아침 자율 시간 과 점심시간에 모여 파트별로 연습하거나 공연을 준비하는 등 성실하게 준비했다.목면초 사물동아리 6학년 학생은 “평소 사물동아리로 다양한 공연에 나가서 연주하는 것도 즐겁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금상이라서 더 뿌듯하고 행복하다. 함께 연주해준 친구와 후배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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