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 홍보에 나선다.면은 오는 31일까지 17개리 147양축농가에 대해 생석회를 비롯한 가축방역 약품을 일제 배부할 계획이다.또한, 도축장·사료회사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중심으로 소독시행·소독기록부 작성 및 외부 출입인에 대한 대인소독, 출입 기록부 작성해 줄 것을 양축농가에 당부했다.이용만 대치면장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 양축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차단방역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심 축 발견 즉시 대치면 산업팀(940-4173)이나 산림축산과 가축방역팀(940-2971∼2)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