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청양지역 농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펼쳤다.면은 이번 행사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잡곡, 콩, 양념류 등 농산물과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건고추, 표고버섯, 묵, 두부, 고사리, 곤드레 등 특산물 판매로 7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면내 20여 농가가 참여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판로확보에 힘쓰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송석구 면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대도시 직거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대도시 농ㆍ특산물 특판전을 통해 청양지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