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전통음식 먹거리를 계승하고 지역의 향토 웰빙음식을 발굴하여 청양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전령사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양군 청양읍 소재 청학동 오리마을 대표 이미녀씨.이미녀씨는 지난 15일 제20회 강경젓갈축제 행사장 내에서 제9회 향토 전통음식 요리 경연대회를 참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구기자 영양돌솥밥 & 오리주물럭으로 출품,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특히 오리는 필수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과 중풍에 좋은 음식으로 해독작용이 있어 담배, 술독을 씻는데 효과가 뛰어날 만큼 건강에 좋다는 것을 착안, 이미녀 대표는 구기자와 오리주물럭으로 향토음식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상작품 중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음식은 지역 대표 음식으로 육성·보급하고,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등의 책자에도 수록해 충남의 향토음식을 전국에 보급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 향토 특색 음식 경연대회는 충청남도 후원, 한국 외식업 중앙회 충청남도지회에서 주관하여 각 시, 군 대표 향토 음식점이 참가 하여 업소별 대표 메뉴를 출품해 담백하고 구수한 충남의 맛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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