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11월 한 달간 면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면은 공무원, 이장 등 35명으로 민관협력으로 발굴 조사단을 구성하고 단전, 단수가구 및 수급자 탈락가구 등을 요보호대상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 소득자의 갑작스런 실직, 사망 등으로 소득이 상실된 경우,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도 함께 조사된다.특히 독거노인과 지적장애인, 노인 장기요양보험 탈락자 등은 자녀와의 관계, 생활형편 등과 관계없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발굴할 방침이다.송석구 면장은 “우리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체계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장평면(940-4286∼7)으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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