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성근.사진) 청사 내에 전기자동차 장거리 운행과 긴급충전에 대비한 급속 충전기가 설치됐다.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환경부가 설치한 공공급속충전시설은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충전방식은 멀티형(DC차데모+AC3상+DC콤보)으로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정도다.김성근 정산면장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면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 및 온실가스 저감에 큰 효과가 있다”며,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PC나 스마트폰에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http://www.ev.or.kr)으로 접속하면 급속충전기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