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윤주원(58, 지방행정사무관) 운곡면장이 청렴한 자세로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청백봉사상을 수상, 주목을 받고있다.윤주원 면장은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 공동 주최로 열린 제4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윤 면장은 지난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40여 성상을 오로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복리를 위한 행정구현에 앞장서며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여 동료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2015년 운곡면장으로 부임해 주민들과의 최 접점에서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과 면민 모두가 골고루 공평한 복지 구현을 면정 목표로 삼고 발품을 아끼지 않고 있다.윤 면장은 부임 즉시 노인인구가 많아 소소한 불편도 혼자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지역 실정을 고려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바로바로 생활민원 처리방을 운영, 감동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특히 윤 면장은 매번 현장에 나가 소규모 집수리, 보일러 수리,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등에 타고난 손재주를 발휘해 직접 민원처리를 하고 있어 권위의식이 없고 언제든지 손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면장으로 소문이 나 있다.이 밖에도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하모니카를 연주해 주고, 면 관내 가로수 및 청사 정원수를 직접 전지하며, 늘 공구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취약계층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주는 친근한 이웃과 같은 공직자로 호평 받고 있다.윤 면장은 부인 김순복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특히 장남 정희씨는 육군 장교로 전역 후 청양군청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다.윤주원 면장은 “청렴·결백·봉사정신으로 주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신뢰와 만족을 주는 행정 구현이 내 공직생활의 목표”라며, “주민 만족도 100% 달성을 향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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