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사진)은 지난 10일 관내 소재한 장곡사에서 청양소방서, 대치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치면 산불진화담당 공무원 등 인원 20여명과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화재 대응역량 강화와 산불대처방안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장곡사 내 하대웅전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발생에 따른 조치 및 화재대응능력 배양,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 역량강화, 장곡사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활동 등으로 실시됐다.이용만 면장은 “한 순간의 잘못으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문화재 보전 및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번 훈련이 화재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화재 경각심을 갖는 좋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