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이 오는 30일까지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25개소에 대해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면은 동절기에 노인들의 안식처인 경로당에 대해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실 있는 안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부면장을 반장으로 안점점검반을 2개반 편성하고 안점점검 조사표에 따라 현지 출장으로 시설의 안전성과 생활자들의 이용편의 사항을 중점적 점검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 ▲건축·부대시설의 안전성 ▲보험가입 여부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 비치여부 등이다.면은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송석구 면장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공간인 경로당 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안점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한건이라도 불행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