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비봉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우석, 이금숙) 대원 30여 명이 지난 12일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묵리 이모씨 가정을 방문했다.지난 10일 뜻하지 않은 화재로 주택내부가 심하게 소실돼 정리에 어려움을 겪자 인력 지원에 나선 것.이모씨는 “자다가 큰 봉변을 당해 상심이 크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우석 대장은 “화재 당일 가장 먼저 출동해 화재진화에 도움을 주고 복구작업에도 힘을 더 해준 대원들에 감사하다”며, “이모씨가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