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강행태시범마을을 5일부터 운영한다.해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하는 55개 마을 모두를『건강행태시범마을』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건강행태시범마을은 내년 2월까지 ▲기초검사 ▲생활체조 ▲건강상담 ▲신체활동, 영양 등 통합보건교육을 접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마을별 건강리더를 선정하여 마을마다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건강일지 작성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집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기보다 건강행태시범마을을 통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이 건강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로 다가설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