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사진)은 지난 1일 화재로 주택피해를 입은 황모(여, 52세)씨 가정을 돕고자 주정리 이장 및 부녀회, 대치면적십자회,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나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황씨 가구는 지난 달 29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본채 및 창고가 전소돼 가전제품 및 가구 등이 불타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대치면은 중장비와 직원들을 동원해 소실된 주택과 내부 소실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벌였다.화재를 당한 황씨는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었다”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이웃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이용만 대면장은 화재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주택복구를 완료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