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은 관내 가파마을(대표 임광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 선정하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가파마을은 지난 7일 충북 한두레마을에서 열린 2016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자 합동 워크숍에서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서와 명판을 수여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청소년들이 현장체험학습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농어촌 인성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양에서는 가파마을과 알프스마을이 선정됐다.이에 앞서 가파마을은 지난 2일 배재대학교 국비유학생 110명(70여개국 구성)과 서울 홍은동에서 42명이 농어촌인성학교를 체험하고 갔다. 또 오는 23일에는 단국대학교 외국인유학생 9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이용만 대치면장은 “농어촌인성학교에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마을주민 모두가 화합해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이 되도록 한마음 한뜻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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