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사진)가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의 사계절 관광지화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한 야외 스케이트장을 1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내년 2월 12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 스케이트와 헬멧의 장비대여료는 2시간당 2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세자녀 이상 가정은 50% 감면, 70세 이상 보령시민은 무료이다. 시설 규모는 약 1500㎡로 최대 3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휴게실, 대여실 등의 편의 공간도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장 개장으로 대천해수욕장은 관광과 문화, 동계스포츠까지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운영의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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