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면민 숙원사업인 분향2리 위험교량 재 설치사업이 책정되고 공사 시작으로 세월교 통행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어서 지역주민들은 한층 기대에 부풀어 있다.분향2리 세월교량은 장평면 광명이 마을과 청남면 대흥리·인양리를 잇는 중요한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으나 지난 70년대에 설치되어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노출돼 있었다.또한 교량이 낮아 폭우 시에는 이용을 못함은 물론 폭이 협소함에 따라 대형 농기계와 차량통행이 어려워 영농 철이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이에 청양군은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준공목표로 길이 120m, 폭 7.5m 교량가설과 접속도로를 정비하는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된 상태다.송석구 면장은 “본 교량은 장평면과 청남면 평야지대에 위치한 교량으로 집중호우 시 재난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재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통행불편의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