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변화에 따른 임가 및 양축농가 피해 최소화

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사진)은 임산물 재배시설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지속되는 저온과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은 즉시 쓸어내리고, 눈이 많이 쌓여 하우스가 붕괴될 우려가 있으면 비닐 찢기로 골재 붕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또 온풍기 등 가온기가 설치된 하우스는 온도를 높게 가동해 지붕위에 쌓인 눈을 신속히 녹이고, 노후화된 시설은 붕괴우려가 크기 때문에 별도의 버팀목을 보강한다. 시설하우스 옆 배수로는 사전에 정비해 눈 녹은 물로 인한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가축에게는 미지근한 물을 많이 주고, 양질의 사료와 농후사료를 급여하며, 축사에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간이축사(육계사, 우사, 돈사)는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차광망이나 보온 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둬야 한다.이용만 대치면장은 “금년 겨울도 적잖이 폭설과 한파가 닥칠 것이 예상된다”며 “그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겨울철 시설하우스와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