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9주간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양대규 건설도시과장을 비롯해 19명의 담당 공무원으로 설계반을 구성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설계에 반영, 민원발생요인을 사전 예방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 설계반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배수로 및 세천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및 마을안길 포장, 편안한 물길 조성,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사업 등 사업비 127억에 대한 조사측량 및 자체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이를 통해 용역비 3억40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종섭 건설도시과장(사진)은 “자체 측량 및 설계로 각종 사업을 2월중 조기 발주해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절감 및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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