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이용만)은 지난 19일 면사무소에서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대표이사 남용현)과 양측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협약식을 가졌다.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대치면은 앞으로 ㈜트루윈 직원들의 농촌체험, 일손 돕기, 농특산물 공동구매, 직거래장터개설 등 양측의 경제적 이익 제고에 협력해 나가며, 양측 주관행사 공동참여 및 편의제공 등 알차고 내실 있는 결연 및 교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트루윈은 앞으로 각종 워크숍 및 수련회 등 행사를 대치면 소재에서 연 1회 이상 개최하고 직원 휴가지 권장 등으로 300여 직원들과 함께 청양과 대치면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자동차 브레이크 부품을 생산·수출하는 ㈜트루윈의 남용현 대표이사는 대치면 광금리가 고향으로 애향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고향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이용만 대치면장은 “회사와 농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상호 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