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화성면(면장 김도준.사진)은 장계리 입구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초소를 설치하고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화성면은 지난 2012년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방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방제요원 2명을 선발,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소나무재선충은 길이가 1mm 내외의 선충으로 매개체 솔수염하늘소 1쌍은 20일 만에 20만 마리로 증식한다. 발병 시에는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고 상층부부터 잎이 말라죽기 시작한다.이에 면은 고사목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장계리 초소에서 적송, 잣나무, 해송 등 소나무류의 반출과 육림사업을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