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초등학교(교장 최재길)는 3월 2일 힘차게 새 학년도를 시작했다. 1교시에는 2~6학년들의 학생들이 시업식을 실시했는데 올 해 청양초에는 6명의 교사들이 부임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오전 10시 부터는 초롱초롱한 새내기들의 입학식을 거행했다. 73명의 신입생이 엄마 품을 떠난 병아리들처럼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아직 학교생활이 낯설기만 한 신입생들의 눈동자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고, 학부모들은 대견함과 뿌듯함으로 자녀들을 바라보았다. 첫 등교를 하는 어린이들은 학부모들의 깊은 관심 속에서 교장 선생님과 친구들, 부모님, 선배님들 앞에서 학교의 규칙을 준수하며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강경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 이석화 청양군수님, 김홍열 충청남도의회 의원님, 이영훈 청양읍장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었다.1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잘 보살피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학부모들은 부모의 품을 떠나 공교육에 첫 발을 내딛는 자녀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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