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남양면(면장 조성현·사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도로변 소각대상지 25개소에 대해 집중 소각에 들어갔다.면은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회, 자율방범대 등 단체와 산불진화요원 및 감시원, 공무원 등 약 50여명을 총 동원 공동 소각을 실시했다.이번 공동소각 활동은 산불위험도가 높아지는 3월 이전에 모든 소각을 완료함으로써 개별 소각을 금지,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은 소각대상지에 소방차와 산불진화차량 등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주민들에게 개별적인 소각금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등 화재예방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남양면 의용소방대 한선희 대장은 “개별 불법 소각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해야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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