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김지철)이 지난 8일 제109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청 현관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얼어붙은 출근길 마음을 녹였다.총무과 전효주 주무관은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 한 송이도 좋았겠지만, 짧지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차 한 잔도 의미 있었다. 깜짝 이벤트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김지철 교육감은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여성뿐 아니라 모든 소수자에 대한 차별없는 사회, 남녀 구분 상하 직급을 떠나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