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사진)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 중 ‘선한이웃 빵굽기’가 3월 31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빵굽기’ 사업은 남양면에 소재한 생명나무아카데미센터(센터장 김계하)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한다. 재능기부자원봉사자들이 맛있는 영양빵을 직접 만들고,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빵굽기’에 참여하고 있는 재능기부자원봉사자들은 남양면 온직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로 ‘선한이웃봉사단’이 구성되어 4년째 영양빵을 만들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전달봉사를 하고 있는 다솜애(회장 채창신)와 귀농인재능기부자원봉사회(회장 이다순) 및 개인봉사자들이 올해도 전달할 계획이다.‘빵굽기’의 대상자는 남양면을 비롯한 청양읍, 화성면, 운곡면, 비봉면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70여 명이다.강태선 센터장은 “참여해주시는 모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전문자원봉사자 육성 사업’을 통해 봉사자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똑똑한 정리 및 수납법’ 교육을 6월 중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