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유상선.사진)는 계속되는 가뭄에 저수지 담수를 위한 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 서북부지역의 2년 연속 극심한 가뭄으로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으나 청양군과 합동으로 하천수 담수사업을 일찍부터 시작하여 항구적인 가뭄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양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26개 저수지중 가뭄이 심각한 저수지 4개소에 대한 양수저류사업을 준공 하천수를 저류중에 있으며 오늘 비봉면 관산저수지 준공식을 계기로 5개 저수지에 대한 하천수 담수사업으로 1일 2만㎥의 용수를 확보하여 지금까지 총 180만㎥를 담수하여 현재 70%의 저수율에 이르고 있다. 비봉면 관산저수지는 상류면적이 작아 매년 물 부족이 발생한 저수지로 이번 준공으로 1일 약 6천㎥을 확보하여 100일정도면 저수지의 반을 채울 수 있는 물량이다. 현재 66%이지만 영농기까지 지속적으로 담수할 경우 90%이상 확보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천장저수지 등 2개소에 대하여는 빠른 시일내 담수사업을 실시하여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금강변에 양수장을 추가 설치하여 인양리 일원 230ha의 농지에 안정적으로 용수 공급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할 계획이며 기본계획이 완료된 대치면 시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물 걱정없는 청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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