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사진)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8일까지 관내 32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투·개표소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발생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중점 조사사항으로는 △투·개표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 여부와 고장상태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다.류석윤 소방서장은 “점검결과 불량사항은 선거일 이전에 시정보완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투표 전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