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기성, 청양군의회의장)는 지난 12일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01차 정례회에 참석했다.이날 이기성 협의회장은 지난 2월과 3월 충남협의회에서 의결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촉구 결의안”과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문” 채택의 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했다.주요내용으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촉구 결의안 - 정부의 수확기 산지 쌀값의 부정확한 예측에서 비롯된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려는 2016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65만9천 톤에 대한 우선지급금 환수 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것이며,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건의문 - 이장수당이 2004년 월20만원으로 수당인상 후 현재까지 12년이 지나도록 동일한 금액이 책정되어 이장의 처우개선이 소홀하다며 이에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기본수당을 월20만에서 월30만원으로 인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한편, 이번 협의회는 전국시군구의회 15개 시도대표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원자력 안전대책 촉구 성명서 등 12개 안건에 대해 심의?토의 후 폐회했다.채택된 안건들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에 송부하여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