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1일부터 직장문화 체험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청년(대학생)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모집기간을 거쳐 5명의 청년을 선정해 청소년문화의집, 청년일자리 관리, 공공시설관리, 각종 행정보조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앞으로 청년일자리 5명과 대학생 인턴 동·하계 총 6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군은 신선한 아이템을 갖춘 청년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5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주말 토요시장을 개설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찾아오고 청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년(대학생) 일자리사업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청양군으로 되어 있으면서 대학에 재(휴)학중인자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청양군청 지역경제과 시장고용팀(940-23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