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이 니난 16일 부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 2월부터 매월 2회에 걸쳐 소속공무원 8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생활 응급처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차에 걸쳐 369명이 교육을 마쳤다.최근 심장정지 등 응급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내 주변사람들과 가족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신속한 구조요청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니 조금 용기가 생긴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용우 군수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익혀 동료 공무원은 물론 가족, 군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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