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이덕범)는 6월 15일 행복자율장학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체육(보건) 보건교사의 행복자율장학을 실시했다.운곡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일곱째마당 (사고예방과 응급처치’중 2차시) ‘4분의 기적 생명구하기’라는 주제로 40분간 수업을 공개했다.두 야구선수의 운명의 갈림길, 초등학생의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통한 동기유발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4분을 만들기 위한 119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과 순서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배운 후 실습용 애니인형을 이용하여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등을 직접 실습해보고 서로 상호 평가하며 순서와 방법을 숙지했다.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TV에서 가끔 학생들이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오늘 수업을 받고 보니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수업을 준비하는 과정도 학년군 수업 전 협의회를 거친 뒤, 교감 교장 선생님의 숙련된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협력 장학 수업으로 이루어지면서 질 높고 소통이 있는 자율장학 수업연구가 이뤄졌다.이번 수업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신설된 교과목을 교직원들의 자율장학으로 함께 준비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질 높은 수업 결과물은 물론, 함께 협동하고 연구하는 교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 기여를 하였다는 점에서 그 성과와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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