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사진)은 최근 전국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우려돼 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오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보험 미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가입토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벼 농작물재해보험 보장은 자연재해 및 조수해와 화재 등이 해당되며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재해는 병충해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수확불능보장이 신설되어 제현율 65%미만으로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에도 가입금액의 45∼60%가 지급되며 자기부담비율 10%, 15% 가입대상자에 한하여 보장수확량을 평년 수확량의 110%까지 확대해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성을 한층 강화했다.송석구 면장은 “전국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벼의 이앙지연 등 재해의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 보험가입은 필수적인바 아직까지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