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사진)가 적극적인 가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영농기술 현장지도반을 편성, 가뭄극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직원 24명으로 편성된 가뭄대책 영농기술지도반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방문해 작물별 농작물관리요령과 대파작물 선택재배를 지도하고 있다. 또 양수기, 급수호스 등 장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즉시 출동해 현장수리 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가뭄극복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13일에는 가뭄으로 신음하는 고추밭 포장(남양면 봉암리 이창우, 74세)에서 임대용 농업기계를 활용한 관수작업과 추비시용 기타 포장관리 작업을 실시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강상규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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