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체육회가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신호(67, 현 정산면 이장협의회장.사진)씨를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으로 선출했다.그동안 정산면체육회장 직은 공무원 신분인 정산면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으나 지난해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이 체육회장 직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이에 정산면체육회는 이날 이사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최신호씨를 회장으로, 유동조씨를 수석부회장으로, 정기철씨와 박금주씨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7년 면민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오는 11월 4일 개최키로 결정했다.한편 정산면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최신호 회장은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는 정산면 체육회를 만들고 지역 발전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모범 단체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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