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황우원.사진)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면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특보 발령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면사무소 및 관내 경로당 2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해 취약계층 및 노약자와 독거노인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모든 쉼터에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에어컨 위생·청결상태 등 운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마을별 분담직원들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황우원 면장은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르신들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하고 의무적으로 3회 이상 휴식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