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시 국민행동요령 습득 및 안보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훈련 1일차인 19일에는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충무·동원계획을 점검했으며, 둘째 날 20일에는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했다.이어 21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 오후 2시 경보발령 후 군 전 공무원은 군청 대회의실로 대피했으며 안보현황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방독면 착용법 및 착용 실습 교육을 가졌다.훈련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차량동원 훈련으로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피해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안보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최재영 안전재난과장(사진)은 “앞으로도 이번 훈련처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위기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