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총경 남경순)는 올해 초 새로 개통한 29번국도, 36번 국도 양방향에 도로방범용CCTV 8대를 청양군 추가경정예산 1억 2천여만 원을 확보해 신규 설치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다. 도로방범용CCTV는 청양군에 들어오고 나가는 차량을 촬영하며 운행 중인 범법차량을 찾아내 경찰에 통보, 단속하는 도로방범용CCTV시스템이다. 청양군은 이와 별도로 3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하여 범죄에 취약한 마을 입구 12개소에 방범용CCTV를 설치하여 절도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10개소를 선정해 방범용CCTV를 설치할 예정에 있다. 청양군 관내에는 고정방범용CCTV 623대와 회전형 21대, 백세공원 등에 설치된 비상벨 20개를 ‘청양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하여 지켜보고 있다. ‘청양CCTV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12월 개소하여 경찰관 1명, 모니터요원 20명이 4교대로 24시간 모니터를 지켜보며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남 서장은 앞으로도 청양군과 협의하여 군민이 밤거리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방범진단하고 범죄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내 방범용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전한 넘버원 청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