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은 지난 달 30일 다목적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주원 면장 이임식 및 홍광표 명예면장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명예면장 퇴임식에 이어 운곡면장 이임식이 진행됐으며 공로패, 감사패 수여 및 퇴·이임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06년부터 11년 동안 명예면장을 맡아 온 홍광표 명예면장은 운곡면 광암리 출신으로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재임 기간 중 주민 화합 및 지역 발전에 대한 많은 성원을 보내며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다.이날 이임한 윤주원 운곡면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공공시설사업소, 남양면장 등 요직을 거쳐 2015년 고향인 운곡면에 부임해 7월 1일자로 공로 연수에 들어가게 됐다.홍광표 명예면장은 퇴임사에서 “추억이 가득한 고향에서 받았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퇴임 이후에도 고향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또 윤주원 면장은 이임사에서 “고향인 운곡면에서 면민과 함께했던 지난 2년 6개월은 매우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운곡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아쉬움의 뜻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