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청양우체국장에 류영애(57) 논산우체국 영업과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류영애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맑고 청정한 청양에서 105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청양우체국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청양우체국 직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된 청양우체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국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우정서비스 품격 향상과 직원 상호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각종 무재해·무사고 우체국 달성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류 국장은 논산 출신으로 82년도 9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주요 보직과 학력으로 서청주우체국 우편물류과장, 논산우체국 영업과장을 역임하였고 대전여고, 방송통신대를 거쳐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가족은 남편 이복철(사회복지사)씨 사이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