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고등학교(교장 이종혁)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진로체험’, ‘나의 꿈 발표대회’, ‘영어골든벨’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꿈?끼 탐색주간을 운영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지역사회로부터 가장 관심과 칭찬을 받은 활동은 바로 어르신 보살피기 봉사활동이다. 정산고등학교 10개 봉사활동 동아리를 2개씩 팀으로 정하여 정산면 지역 20여 곳 노인정과 독거노인을 방문했다. 청소 및 말벗 되어 드리기, 어깨 주물러 드리기 등과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준비한 음식대접을 실시했다.이런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의 어른들로부터 효행심을 배우고, 어른을 섬기는 인성교육을 자연스럽게 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봉사활동에 참가한 2학년 강민주 학생은 “더운 날씨에 노인정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뵈어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르신들께 필요한 도움을 드리니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웃어른을 공경하는 생활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