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남면(면장 최율락.사진)이 내달 6일까지 에너지 빈곤층의 기초에너지 이용보장 및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은 사회 취약계층 증가 및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 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 세대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1만원 상당(200ℓ)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지원되는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나 광해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연탄쿠폰지원과 중복될 수 없다.최율락 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관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에너지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