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청수2리장(최승구)과 부녀회원(회장 김영순) 일동은 지난 22일 청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에도 쉬지 않고 청양읍 환경정화를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내의 20세트를 청양읍사무소에 전달하여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청수2리장(최승구)은 "부녀회원들이 노력으로 연중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깨끗이 분리수거하여 판매한 판매대금과 장려금 을 모은 금액을 미화원들을 위해 사용하는게 가장 뜻있는 일이라고 의견을 모아 읍사무소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청양읍 환경미화원 17명, 운전기사 2명은 새벽 3시부터 일을 시작하여 15시까지 청정 청양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등을 바로바로 수거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명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수거할 계획이다.이영훈 청양읍장(사진)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어 훈훈하고 넉넉한 고향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이 명절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작지만 큰 선물까지 준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미담사례가 되어 앞으로 동절기에 더 많은 인심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