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지사 대학RCY봉사단 30여명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정산면 남천리(이장 표승하)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마을을 방문한 대학RCY봉사단은 밤 수확과 바둑골 생태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표승하 남천리장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대학RCY봉사단과 연을 맺게 됐다”면서 “다시 한 번 우리 마을을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고 벽화까지 그려줘서 마을이 한층 더 밝아지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정산면에는 지난 8월부터 새성남교회,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보륜회, 양산중앙교회,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등 바쁜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방문하는 봉사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