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달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 정산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팔찌 재료를 준비해 요양원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팔찌를 만들어 드렸다.팔찌재료로 사용된 원석들마다 그 안에 담긴 의미가 있어 이를 설명해드리고, 어르신들이 맘에 드는 원석을 고르면 직원들은 그 원석들로 구성해 팔찌를 만들어드렸다 . 원석 중에는 ▲행운 ▲소원성취 ▲건강과 장수 기원 등이 있어 더욱 특별한 팔찌가 됐다.팔찌를 만드는 동안 다른 직원들은 팔찌와 어울리는 매니큐어도 칠해드리고, 정성을 다해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드리며 행복을 더해드렸다. 어르신들은 다 제작된 팔찌를 착용해보며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었다.이 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주역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양 관내 요양원을 방문하여 사랑과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