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사진)은 지난 13일부터 2일간 원어민보조교사(TaLK 원어민 장학생) 수업방법 개선 및 문화체험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청양에는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6교에 원어민보조교사와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이 배치되어 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 향상 및 국제화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 행사에는 청양 관내 원어민보조교사 6명과 TaLK 원어민 장학생 2명,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고, 수업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와 명상길 산책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및 다도 체험을 실시했다.장평초 원어민보조교사 Sarah는 처음 청양에 근무하게 된 원어민보조교사 및 TaLK 원어민 장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 보조 수업에 대한 소개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방법 등을 안내했다.연수 이후에는 이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개하여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원어민보조교사 및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수업 방법 및 교육자료에 대한 정보 공유를 했고, 한국 생활에 대한 어려움과 즐거움을 나누면서 서로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윤주역 교육장은 “교통 및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청양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원어민보조교사 및 TaLK 원어민 장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