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개 읍면에 이어 홍산면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로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기존의 내방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취약계층을 찾아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으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지역 내 맞춤형 복지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홍산면을 중심으로 인근 남면, 충화면, 옥산면 등 4개 면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노인·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이자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의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상담활동을 수행한다. 민간조직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홍보활동도 수시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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