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이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꿈을 향한 목표세우기에 나서 주목을 끌고있다.청양농협은 지난 2일 청양중학교를 비롯 정산중, 청신여중, 화성중 등 130여 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와 뮤지컬을 관람,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특히 미래를 짊어질 농촌의 여성농업인 자녀들에게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교를 방문하여 농촌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 하고, 서울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재학생과 만남을 통하여 농업인 자녀에게 교육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힘과 용기를 주고있다.더욱이 농업인 자녀가 농촌에서 경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농업인 자녀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게다가 청양군내 및 인근지역에서 관람하기 어려운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직접 관람하여 봄으로써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오호근 조합장은 "중학교에 재학중인 농업인 자녀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농촌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청양을 떠나지 않아도 명문대학도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양중학교 1학년 고경필 학생은 "TV 에서만 보았던 서울대학교에 가보니 웅장하고 외국인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며 "지금까지는 뚜렷한 목표 없이 생활했는데 게임도 줄이고 열심히 해서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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